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새 앨범의 신호탄을 쏘는 첫 싱글 ‘Changes’를 공개했다. 오는 2026년 3월 6일에는 정규 4집 앨범 [Whatever’s Clever!]가 발매될 예정이다.
새 싱글 ‘Changes’는 찰리 푸스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 중독성 강한 훅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인 피아노 솔로가 어우러진 희망적인 곡이다. 멀티어워드 수상자이자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찰리 푸스가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 트랙이 될 전망이다.
롤링스톤 매거진(Rolling Stone)은 이 곡을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Human Nature’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잠재적 히트 싱글”이라 평가하며, 찰리 푸스 커리어의 새로운 장이 열렸음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은 블러드팝(BloodPop)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대담하며 진정성있는 앨범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신곡과 함께 공개된 ‘Changes’ 공식 뮤직비디오는 아날로그 시대에 대한 향수를 비롯해 찰리 푸스의 음악적, 개인적 변화를 돌아본 영상을 담았다. 아내 브룩 산소네(Brooke Sansone)가 특별 출연해 따뜻한 감동을 더하며, 샬럿 러더포드(Charlotte Rutherfor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찰리 푸스는 지난달 뉴욕의 전설적인 재즈 클럽 블루 노트(Blue Note)에서 전석 매진된 단독 공연 시리즈를 시작했다. 뉴요커(The New Yorker)는 “찰리 푸스가 가장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는 무대”라 평하며 공연의 열기를 전했고 베이비페이스(Babyface), 지미 잼(Jimmy Jam), 에미상 후보에 오른 브로드웨이 배우 앤서니 라모스(Anthony Ramos) 등 특별 게스트들과 무대를 꾸몄다.
한편 찰리 푸스는 지난 8월 원유니버스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쳤으며, 내한 당시 촬영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단독 콘텐츠가 지난 16일 공개되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